1. 국립백두대간수목원
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소재한 산림청 산하의 대형 수목원으로, 면적은 약 5,179ha에 해당한다. 주요 관람 구역은 주제정원, 전시온실, 산림생태전시관, 산림유전자원보전센터(시드볼트)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.
입장료는 성인 기준 5,000원, 청소년 3,000원, 어린이 2,000원이며, 3월~11월은 09:00~18:00, 12월~2월은 09:00~17:00까지 운영한다.
주요 관람 코스는 ‘주제정원-온실-시드볼트’ 순으로 추천되며, 각 구역마다 해설사 동반 투어도 신청 가능하다.
특히 시드볼트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, 국내외 희귀종자 200만 점 이상을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저장 시설이다.
수목원 내에는 카페, 식당, 기념품점, 어린이 놀이터, 산책로, 전망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.
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며, 대중교통 이용 시 춘양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2. 분천 산타마을
분천 산타마을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위치하며, 분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테마마을이다.
대표 체험 코스는 백두대간 협곡열차(V-train) 탑승, 산타마을 포토존(산타 조형물, 산타우체통, 소원나무 등), 산타 체험관, 산타와의 사진 촬영 등이 있다.
협곡열차는 분천역~철암역 구간을 운행하며, 사전 예약이 필수다.
겨울철(12월~2월)에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며, 산타 퍼레이드, 트리 점등식, 눈썰매장, 겨울 간식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.
여름철(7~8월)에는 여름 산타축제, 물놀이 체험, 야외 캠핑장 운영 등이 추가된다.
마을 내 숙박시설(게스트하우스, 펜션 등)과 식당, 카페, 기념품점이 마련되어 있어 1박 2일 체류도 가능하다.
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며, 분천역과 산타마을 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.
3. 청량산
청량산도립공원은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하며, 해발 870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등산로와 명소가 분포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.
주요 등산 코스는 입구(청량산 주차장)~청량사~하늘다리~자란 봉~선학봉~하산 코스로, 왕복 4~5시간 소요된다.
청량산 하늘다리는 길이 90m, 높이 80m의 현수교로 선학봉을 잇는다. 하늘다리 통행은 무료이며, 다리 위에서는 청량산 일대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.
청량사, 축서사 등 사찰 탐방하기 좋으며, 청량산 인근에는 청량산 리조트, 산림휴양관, 한옥스테이 등 숙박시설이 있다.
주차장은 유료(1일 3,000원)이며, 대중교통 이용 시 봉화터미널에서 청량산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.
봄~가을에는 등산, 가을에는 단풍, 겨울에는 설경 감상이 가능하며, 등산 전 기상 상황과 코스 난이도 확인이 필수다.
인근 관광지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, 분천 산타마을, 봉화온천 등이 있으니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.
